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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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통계에 뭔가 오류가 있는데 11/26~11/27에 강의를 들었고 인증샷에도 강의 진행률이 올라간게 찍혔는데 수강시간이 0으로 찍혔다. 그래서 문의넣음ㅠㅠ



1. 지난 25일간 학습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무엇이었나요?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오브젝트 풀과 FSM에 대한 내용이었다. 예전에 다니던 직장에서도 어떨때 제일 성장했다고 느끼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은 적이 있는데, 나는 내 사고가 확장되는 순간을 제일 성장했다고 느낀다는걸 그때 깨달았다. 그래서 그때도 디자인패턴 공부하고 적용시켜봤을때 였다고 대답했다. 근데 저 두가지가 딱 그런 경우였다.
오브젝트 풀은 자주 생성되어야 하는 오브젝트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대한 바이블이었다. 많은 몬스터/투사체 처리를 어떻게 해야 성능 저하 없이 매끄럽게 실행될 수 있을까? 성능을 많이 잡아먹는 생성/삭제를 줄이고 setActive로 재사용하면 된다!
유한 상태 머신은 플레이어 상태를 관리하는 훌륭한 방법이었다. 특히 타입을 사용하는 방식은 한번도 생각 못해본 방식이라 진짜 감탄했다. 그게 딱 그 사고가 확장되는 순간이었다. 이전에는 상태를 그냥 enum으로 관리하곤 했는데 이렇게 명확한 구조가 가능하다는게 진짜 멋졌다. 이렇게 깔끔할 수가 있나? 오랜만에 느껴보는 지식적 충격이었다.
나는 이런 충격을 더 많이 느껴보고 싶어서 이후 강의를 열심히 들었는데, 아직까지 저 두개만큼의 충격을 준 내용은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2. 배운 내용을 일상/업무에 적용해본 경험이 있나요? 없다면 앞으로 적용해보고 싶은 부분은 무엇인가요?
아직 적용해본 경험은 없다. 사실 게임 개발은 내 본업도 아니고 이 강의를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한거라 딱히 뭔가를 적용할 기회가 없었다. 그리고 게임을 만든다면? 원래 만들고 싶었던 게임은 퍼즐 기반의 공포 게임이었다. 근데 사실 기획하다가 지쳐버리고 말았다. 스토리는 짰는데 뭔가 기믹이 재미가 없고... 무엇보다 공포게임을 만들려면 에셋이 있어야한다. 그리고 내가 3d 애니메이션을 직접 만들어야 하는데, 3d 캐릭터 만드는건 해봤어도 애니매이션은 안해봐서 자신이 없었다. 겁나 뚝딱뚝딱 움직여서 하나도 안무서울 것 같았다... 에셋 만드는데만 한세월 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좀 간단하고 빨리 만들 수 있는 게임으로 시작해야될 것 같았다. 그래서 강의에서 배운 뱀서라이크 게임을 먼저 만들기로 마음먹었다.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스스로 구현해보면 들은 내용을 실제로 체화할 수 있을 것 같고, 나는 완성 경험이 있느냐가 개발자의 차이를 크게 가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꼭 완성할 것이다.
3. 학습 중 어려웠던 순간과 이를 극복한 방법은 무엇이었나요?
학습 자체가 어렵다기보다는 ‘지속적으로 한 주제의 강의에 집중하기’가 제일 어려웠다. 강의를 듣다 보면 어느 순간 집중력이 확 떨어지고, 지금 듣는 챕터 말고 다른 챕터가 또 궁금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론을 듣다 보면 실습이 궁금하고, 실습을 듣다 보면 다시 개념 정리를 하고 싶고… 결국 어느 하나를 오래 듣는 게 쉽지 않았다.
그래서 챕터별로 듣고 싶은 순서대로 들었다. 순서고 나발이고 지속해서 강의를 듣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지금 듣고 있는 챕터만 완주하고, 듣고싶은 챕터의 강의를 먼저 봤다. 흥미가 유지되는 상태에서 듣는 것이 훨씬 이해가 잘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루함 때문에 공부 자체를 멈추는 일이 없어야 하지 않을까? 비효율적 일 수도 있지만, 나한테는 이게 맞는 방식이었다. 결과적으로 강의를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이어갈 수 있었다.
4. 25일 동안 스스로 발견한 변화는 무엇인가요? (습관, 사고 방식, 태도 변화 등)
가장 크게 느낀 변화는 꾸준함이다. 사실 패스트캠퍼스에 결제해놓고 제대로 듣지 않은 강의가 꽤... 아니, 아주 많다... 언젠가 들어야지 하고 생각만 하다가 평일에는 일이 바빠서, 쉬는 날에는 놀아야되니까 안들었다. 그런데 이번 25일 챌린지를 진행하면서 처음으로 꾸준히 강의를 들었다. 바빠서 조금만 들은 날도 있지만 건너뛰는 날 없이 꾸준히 들었다는게 나에게 꽤 큰 의미가 있는 일이었다.
그리고 겸사겸사 다른 패캠 강의도 병행해서 들었는데, 그 강의도 큰 도움이 되었다. 그 강의는 "네카라쿠배 취업 끝장내는 파이썬 코딩테스트 마스터" 다. 맨 처음 들을때까지만 해도 와 이거 어떻게 풀지 싶은 내용이 많았는데, 꾸준해 5개~10개씩 따라서 푸니까 어느순간 아 이거 이렇게 풀어야하네? 하고 감이 왔다. 사실 이렇게 코테 강의를 제대로 들어본 게 처음인데, 이렇게 쉽게 많이 늘줄 알았으면 진작 들을 것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테 강의는 확실히 눈에 보이는 아웃풋이 있지만 게임강의는 그렇지는 않다. 하지만 꾸준히 들은 강의의 효과로 코테 강의만큼이나 유니티 지식과 실력도 늘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나에게 강의 꾸준히 듣는게 생각보다 큰 일이 아니게 된 게 가장 큰 변화인 것 같다.
5. 남은 25일 동안의 목표와 실행 계획은 무엇인가요?
앞으로 25일 동안의 목표는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뱀서라이크 확장 강의를 완주하는 것이다. 기본 편에서 못다한 내용을 다룰텐데 뱀서라이크게임을 출시해보기로 마음먹은 만큼 더 집중해서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스킬 카드 뽑기, 보스전 등은 게임의 핵심 재미 요소라 잘 배워서 잘 써먹어야 겠다.
두 번째 목표는 내 게임을 하나 출시하는 것이다. 스토리 방향도 어느 정도 잡았고, 캐릭터와 적의 컨셉도 정해놨는데 레벨 디자인하고 스킬 디자인이 너무 어렵다. 특히 에셋 퀄리티에 대한 욕심을 버리기가 힘들다. 예쁘지 않은 건 만들고 싶지 않은데, 파는 에셋은 100% 알맞지가 않고, 직접 만들면 너무 투박해서 끝없이 다듬게 된다...ㅠㅠ 하지만 완벽하게 하는것 보다는 완성하는게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번 남은 25일 동안은 끝까지 만들어보는 것에 집중할거다. 완성이 목표인 만큼, 디자인 퀄리티를 완벽하게 가져가지 못하더라도 우선 플레이 가능한 결과물을 만들고 실제로 출시해보는 과정을 겪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게 이후에 더 큰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발판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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